해 외 플 로 리 스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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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 나의 캐나다 토론토 취업여정 쉬웠을까...?해 외 플 로 리 스 트 2019. 4. 30. 11:17
해외취업 썰을 풀어봅니다... design/ photo by 봄비 토론토에서 취업하기가 서울보다 더 쉬울까? 토론토의 인구가 270만명이고, 서울이 천만명 정도 되기 때문에 일단 인구수의 절대적인 차이가 큰 것 같다. 토론토가 서울보다 역사도 훨씬 짧거니와 서울이 산업적으로 훨씬 다양하게 발달했기 때문에 이 두 도시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일 수 있지만, 그래도 내가 평생 살아본 두 도시니 자꾸 비교가 된다. 이민자로서의 취업은 과연 쉬울까.. 개인의 능력과 영어수준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한국에서 대학을 다 졸업하고 온 이민1세이고, 이렇다 할 경력도 없고, 법적인 절차 때문에 주부로 그냥 지내다 더 나이들어 취업을 준비했던 나의 경우에는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심지어 영어도 잘 못하고, 전공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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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오래 보는 법] 꽃다발 선물 받았을 때 관리노하우 7가지 (캐나다 현직플로리스트가 알려드립니다)해 외 플 로 리 스 트 2019. 4. 24. 23:50
부케를 선물 받았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꽃다발을 선물 받았을 때, 어떻게 하시나요? 그간 지켜보니 일반적으로 한국사람들은 병에 담긴 어레인지먼트보다는 부케선물을 많이 하는것 같아요~ 캐나다에서는 잘 모르는 사람에게 하는 선물의 경우에는 병에 어레인지한 꽃 선물을 많이 한답니다. 꽃은 디자인에 따라서 어울리는 화병이 다 달라요. 높이와 너비가 어울리지 않는 곳에 부케를 꽂으면 원래 의도했던 디자인이 달라져서 엉성하고 부자연스러운 모습의 어레인지먼트가 되어 꽃의 아름다움이 충분히 발현 될 수가 없어요. 그래서 북미사람들은 받는 사람이 화병이 있을거라는 확신이 없는 상태에는 화병에 디자인된 꽃을 주로 선물하지요. 플로리스트로서도 디자인에 가장 잘 어울리는 화병을 고르는 것이 디자인의 중요한 요소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