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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에서 CAD$270불 ( 23만원 ) 로 살 수 있는 것.캐 나 다 이 민 생 활 2020. 10. 1. 11:31
안녕하세요. 캐나다 플로리스트이자 토론토주부 봄비에요.
캐나다 토론토에서
270불을 가지고 뭘 살 수 있을까?
냉장고에 음식이 똑 떨어져서
인스타카트로 장을 봤어요.
인스타카트는 글로벌 펜데믹 이후 애용하고 있는
장보기 대행 및 배달 업체에요.
(최근에는 우버이츠 Uber Eats 도 장보기대행에 뛰어 들었더라구요.)
저희는 맞벌이 부부라 같이 장볼 시간 몇시간 맞추기도 만만치 않아서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할인코드 원하시는 분은 댓글로 이메일주소 주세요^^)
로브러스 , 월마트, 코스코 등등 고를 수 있는데 이번에는 코스코에서 장을 봤어요.
필수적인 것만 담았는데도
삼백이 쉽게 넘죠~
이메일로 프로모션이 왔어서 20불 할
인 받았어요.
장본것 값외에 드는 비용은요,
배달료는 6불 이구요. (한국돈 5천원정도)
서비스피는 14.23불이구요. 장을 대신 봐주는 값이에요 . (한국돈으로 만삼천원정도)
세금이 7불이구요. (한국돈 6천원정도.)
배달료팁은 배달원에게 팁을 5프로해서 14불이에요. (한국돈 만삼천원정도.)
가장 좋은점은 주문하고 2시간정도면 받을 수 있다는 거에요.
기름값에 줄서는 시간, 장보는 시간, 집까지 들고 오는 수고 다 합치면 낼만한 비용인거 같아요.
이웃님 보라님의 글을 보니 2차 웨이브 시작되고 다시 사재기가 시작된것 같더라구요... 😭��
개인적으로 장보는걸 좋아하긴 하지만
요즘 온타리오 확진자수가 1000까지도 예상이 나온 가운데 이제 장보러 가는것도 조심스럽네요.
배달원은 문앞에 착 갖다놓고 사라졌습니다.
오기전에 어디라고 계속 문자를 보내줘요.
컨택트리스로 갖다주기 때문에 좋아요.
저 무거운 짐을 엘리베이터부터 긴복도따라 들고 오는 것도 일인데 너무 편해요.
정리를 아주 잘해서 상자에 넣었네요.
없는 물건은 뭘로 바꿔줄까 하고 중간문자도 넣어줘요. 안바꾸고 뺄 수도 있구요.
세이빙크림이랑 닭봉이 빠졌어요.
그래서 30만원이 20만원대로 내려왔어요.
펜데믹이후 집에 들어오는 모든 물건을 소독하고 있어요. 여러사람이 만졌을 테니 장본것을 먼저 다 소독했어요.
캐나다 트리플에이 스튜용 소고기 다용도로 잘 써서 하나 샀구요. 이렇게 큰데 31불! 일반 마트에 비해 정말 싼 거죠.
커크랜드제품은 다 믿고 사보는데,
처음보는 탄산수가 있어서 사 봤어요.
탄산수 러버~
이것도 처음 봐서 사 봤어요. 농심 건데, 미국제품이라고 써 있네요? 미국공장에서 만들었는가...
비상식품.
녹황색채소 열심히 챙겨먹는 편이라
시금치 큰 봉투 샀구요.
디저트로
이태리 쿠키 큰 상자 샀어요.
인스타카트에는 매장의 모든 물건이 품목으로 올라와 있지는 않아요. 자주 먹는 만틈 올리브오일만큼은 좋은거 먹는 편인데, 품목이 몇 개 없어서 처음 골라본 커크랜드표 올리브 오일.. 제발 맛있어라! 대용량이란 말이다!
간 마늘도 한통 샀어요.
씨리얼먹는 남편의 필수품 우유.
전 락토프리인간이라 아몬드밀크를 사다먹어요.
김치를 십수년째 담가 먹고 있지만,
너무 담그기 귀찮을 때 있잖아요?
올해 제 인생 제일 맛있는 배추김치를 담가서 맛있게 먹다가 마침 똑 떨어져서
코스코 김치 사 봤어요.
맛있기를......
이건 정착템
아보카도 오일.
일반 오일은 꼭 이 오일을 사용하고 있어요.
남편 커피빈이 똑 떨어져서 급하게 산 라바짜.
블루베리 하나 사구요.
몸에 좋으니까 ~
요것도 우리집 필수템 호박
좋아하는 야채라서 늘 사요.
아침출근전에 늘 씨리얼먹는 남편을 위한 그래놀라.
네이처스 패쓰라고 남편이 이 브랜드에 정착한 지 좀 됐어요.
계란 없이 하루도 못 사는 저를 위한 계란.
저의 또다른 페이보릿 뺑오쇼콜라도 간식으로 출근할때 가져가려고 샀어요.
필수템
바나나랑 토마토는 사진이 없네요.
아, 허니듀랑 멀티그래인 빵도 하나 샀어요.
한국돈 23만원으로 장보기
여기까지구요.
전 가지런히 들어 있는 쿠키 먹으렵니다.
온라인 장보기 대행 및 배달 서비스
할인코드는 아래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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