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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생활] 방 하나 있는 집 평균월세가 얼마냐면요...
    캐 나 다 이 민 생 활 2020. 7. 16. 09:35

    안녕하세요!

    캐나다살이 13년차 봄비에요.

     

    캐나다에 산다고 하면.......

    왠지 이런 집에 살것 같지 않나요? 

    https://www.housebeautiful.com/lifestyle/a31897953/buying-house-coronavirus/

    나홀로집에나... 어릴 때보던 헐리웃영화에서는 이런 집들이 많이 나왔었죠. 

    어릴 때는 외국에 산다면 다 이런집에 사는 줄 알았어요. 

     

    하지만 현실은.....

     

    제가 살고 있는 캐나다의 온타리오 지역만 예로 들어 말씀 드릴게요.

     

    어느 나라든 마찬가지일 거에요. 

    큰 도시이고, 도심일수록 살고자 하는 사람은 많기 때문에 집의 형태가 아파트가 많아지고, 

    외곽으로 갈 수록 사진과 같은 하우스 형태가 많아지죠. 

     

    그래서 

    캐나다의 최대 산업도시 

    토론토. 

    그리고 그 토론토에서도 도심에 살고 있는 저는 아주 작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습니다. 

     

    토론토 다운타운에 살면서 저렇게 제대로된 하우스에 산다고 하면, 부모님께 물려 받았거나 아니면 정말 부자임에 틀림없어요. 

     

    반대로 저런 하우스에 사는데 평범하다고 하면, 다운타운에서 떨어진 외곽 도시에 살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처럼 도심이라는 것 자체가 크지도 않고, 대중교통이 크게 발달한게 아니라서 

    도심에 살면 다양한 교통수단과 먹거리 놀거리를 즐길 수 있지만, 

    도심에서 조금만 떨어진 외곽으로 가도 시골스러움과 차없이 이동하기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지요. 

     

     

     

    https://blog.padmapper.com/canadian-rent-trends

    코비드19가 시작된 올 해,

    캐나다에 산 13년 이래 처음으로 월세가 내려갔어요. 

    2020년 7월 현재 평균 월세는 위의 표와 같아요. 

     

    토론토가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월세를 여전히 기록하네요. 

    방하나 있는 집의 월세가 2100불 입니다. 

     

    한국돈으로 하면 이백만원정도 되겠네요. 

    작년말까지 계속 오르는 추세라 2400불이 었는데, 300불 (25만원정도) 이나 내려간 거에요. 

     

    제가 살고 있는 방하나짜리 아파트 15평이 채 되지 않는 이 작은 아파트도 

    마찬가지로 한달 월세를 저정도 내고 있어요.

    거기에 아파트를 이용하면서 불가피한 수도세, 전기세, 주차세, 창고세까지 플러스 알파로 내는 돈들까지 몇백불! (몇십만원)

     

    월세 아니면 자가 이 두가지 밖에 없기 때문에

    월세를 선택해서 사는 사람들이 많지요. 

     

    2위는 근소한 차이로 벤쿠버가 차지했네요. 

     

    외국에 살아도 어느 지역에 사느냐에 따라 

    큰 하우스에 살 수도 있고, 겁나게 비싼 월세 내고 단칸방에 살 수도 있다는 

    어쩌면 당연한 얘기를 해 봤어요. ^^

     

    그럼 토론토에서 방 두칸있는 아파트의 평균 월세는 얼마정도 할까요?

    2020년 7월 기준 2700불입니다. 

    한국돈으로 240만원이네요 

     

    오늘은 

    캐나다의 월세에 대해 알아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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